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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식투자로 ETF를 선택한 나이뻐양

ETF(상장지수펀드)

by 동로하선 2017. 7. 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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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로 첫 주식투자에 도전한 나이뻐양"

 

 

 

사회초년생인 나이뻐양은 학교 동기인 왕이쁨을 오랜만에 강남에서 만났다.

이제 취업한지 2년이 다되어가고 그간 재벌 2세 부럽지 않게 펑펑? 써고 다녔는데.
대학 동기인 왕이쁨양을 만나고 나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간 나이뻐양은 버는 족족 펑펑 써버려 통장에 남은 돈이라곤 100만원 미만이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왕이쁨양을 만나 수다를 떨던 중, 왕이쁨양이 구체적인 인생 계획을 슬슬 풀어놓은 것도 충격이었지만 기간에 따라 필요한 돈들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었고 2년 정도의 기간에 벌써 꽤 많은 목돈을 마련해 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이뻐양도 이제 결혼도 준비해야 하고 목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떻게 저축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 몰라 손 놓고 있었던 것이 살짝 후회도 되고 친구가 앞서 나간다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급해졌다.

나이뻐 양이 왕이쁨 양에게 "나도 이제 직장생활 한지도 2년이 다되어 가고, 그간 원없이? 돈도 써봤으니 매달 얼마라도 돈을 저축해 보고 싶은데 안전하면서 수익률 높은 것 어디 없어?"
"세상에 안전하고 수익률도 높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저축이 어디 있겠니? 안 그래도 주식형펀드에 가입했다가 재미를 못보고 있어 속상해 죽겠다 애"

"펀드는 장기투자하면 손해를 줄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오래 가지고 있으면 수익이 나지 않을까?"  나이뻐양도 나름 재테크를 잘해오고 있어 마냥 부러워 한 왕이쁨양도 살짝 투자에 대한 고민이 있음에 긴장했다.

 

돈을 모으는 것으로는 은행 적금이 제일 안전하기는 한데, 지금 처럼 저금리 시대에는 수익률 면에서 보면 안전하기만 하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요즘처럼 주가가 오르는 시기에는 적립식 펀드 투자도 괜찮은 것 같지만 나는 시장수익률을 기대하며 ETF를 투자하고 있다는 왕이쁨양의 말에 나이뻐양도 관심을 가지게된다.

ETF 그게 뭐야?
"ETF는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을 합친 상품이야 바스켓으로 구성된 펀드인데, 지수가 오르고 내린 것에 비례해서 주가가 움직이는 방식이야 일반 주식과 똑같이 매매할 수 있고, 개별종목이 아니라 지수를 산다고 생각하면 돼, 주식처럼 배당도 주고, 무엇보다도 중도환매수수료가 없어서 단기에 많이 오르면 언제든지 팔 수도 있어."

 

"시장이 오른 만큼 투자수익이 난다고 생각하면 되겠네?"

"그런 셈이지, 특히 우리처럼 사회초년생이라면 일정 금액으로 ETF를 장기간 적립식으로 매수해 두면 평균매입단가가 낮아져서 시간이 지날수록 목돈이 돼"

 

주식투자는 무섭고, 적금보다 높은 수익은 얻고 싶은 사회초년생, 투자신입생들은 주가지수연동 ETF에 투자해 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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