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게 맞는 포트폴리오

펀드

by 동로하선 2012. 7. 8. 19:11

본문

여러분 포트폴리오 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근래 투자가 저금리로 인해 투자가 활성화 되면서 조금은 친숙해진

용어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가깝게 와닿는 단어는 아닙니다. 그럼 오늘은 포트폴리오가 뭔지, 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트폴리오란

 

포트폴리오란 무엇일까요? 포트폴리오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라는 격언으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즉 금융시장에서

포트폴리오란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여러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하나의 자산에 투자하지 않고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둘 이상의 자산에 분산 투자할 경우 그 투자대상을 총칭하는 개념 입니다.

 

 

투자자들이 여러가지 종류의 자산을 결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의 위험을

감소 시키는데 있습니다. 단일 주식이나 한 종류의 자산에만 자신의 소유 자산을 모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자산들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분산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은 인간이 오랜 옛날부터 지켜온 재산관리의 지혜이기도 합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속담이나 소유 재산을 토지, 금 그리고 현금 등의 각각의 재산의 3분의 1씩 투자하는

3분법 등이 그 좋은 예 입니다.

 

 

▶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에 해야 할 일

 

1) 재무목표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

 

 

먼저 재무목표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재무목표에 따라 투자자산의 선택 투자기간 투자방법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에 재무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재무목표는 자신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명확하게

세워야 하며 구체적인 기간 우선 순위까지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신의 나이, 자산현황, 가족구성원, 투자성향을 충분히 고려하라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에 해야 할 일 두 번째는 자신으 나이, 자산현황, 가족구성원, 투자성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자신의 나이와 재산상태가 가족상황 등을 고려해 펀드 포트폴리오를 짜서 시황에 관계없이 이를 관리하는 것이 펀드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선진국 투자자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5년 10년 장기 투자하는 것이 시황 전망을 근거로 빈번하게 사고파는 것 보다 결과적으로

훨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나이나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짜서 시황에 관계없이

관리해 나가는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용합니다.

 

 

3) 전문가의 도움을 고려하되 본인도 어느 정도의 재무지식을 쌓아야만 한다.

 

출처 : 플리커 / 원본이동

 

대부분의 투자자는 혼자 힘으로 펀드 포트폴리오를 짜기 쉽지 않습니다. 재무설계부터 펀드 선정까지 간단치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문 FP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 FP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FP란 Financial Planner의 줄임말 로써 한국말로 직역하자면 "재무설계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FP라 하면 보험사 영업직원을 지칭하게 될때가 많습니다. 단순히 보험이 나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보험은 재무설계의 큰 축이긴 하지만 전체를 대표할 수는 없기에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같은

보험사 영업직원이라고 하더라도 보험 뿐만 아니라 펀드투자, 재무설계, 지출관리, 세무, 부동산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직원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의 이익보다는 본인의 이익을 더 먼저 챙기는 직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험에서 벗어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전문가 수준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재무적 지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 상대방이 제시하는 의견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희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지식을 얻어가셔서 성공적인 재무설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포트폴리오 사례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해도 자신의 포트폴리오는 최종적으로 투자자 자신이 세워야 합니다. 본인의 니즈(Needs),

성향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행위에 대한 모든 결과는 본인이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몇 가지

포트폴리오의 사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 사례들이 100% 정답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에게는 맞는

포트폴리오는 세상에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금융시장 상황상 일부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 원금보장 중시형

 

원본 중시형은 원금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높고 원금이 깨질 가능성이 거의 없는 반면 수익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포트폴리오 입니다. 현재 모인 자산을 곧 노후자금으로 활용해야 하기에 원본손실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한 포트폴리오 입니다. 60대 이상으로 현역에서 은퇴 했으며 안정적인 성향을 가진 투자자에게 적합니다.

 

 

2) 이자배당 중시형

 

이자배당 중시형은 원본 중시형과 마찬가지로 수익률 보다는 원본 손실을 회피하는데 중점으로 두고 노후생활 자금 일부를

이자배당에서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포트폴리오 입니다.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편입비율을 다소 높인 관계로 원본 중시형에

비해 원본 손실에 위험이 커지고 유동성은 다소 낮아집니다. 60대 이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투자자이나 앞선 원본 중시형

보다는 조금은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적합니다.

 

 

3) 이자배당 및 시세차익 절충형

 

수익률 추구와 원본 손실위험에 균형을 고려한 방법 입니다. 이자배당 중시형 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대신

어느 정도 높은 위험도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원금이 깨질 가능성도 그 만큼 커집니다. 40대 후반에서 50대 투자자의 경우에

적합한 자산배분 입니다.

 

4) 시세차익 중시형

 

 

 

가격 변동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평균이상의 수익률 달성에 목표를 두는 포트폴리오로써 이자배당 수입은 그다지 고려하지

않고 주식의 시세상승 차익을 주 수입원으로 생각합니다. 20대에서 40대 중반까지의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운용을 해도

좋습니다. 투자기간이 길뿐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5) 시세차익 추구형

 

 

 

시세차익 추구형은 원금손실을 회피하기 보다는 고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의 시세차익을 중시합니다. 장기 투자의 적합한

투자상품을 엄선해 3년에서 5년의 투자기간에 수익을 내겠다는 포트폴리오 입니다. 20대 에서 40대 중반까지의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이제 좀 이해가 되시는지요? 포트폴리오를 잘 활용하면 최대한 위험은 줄이고 상대적으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