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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로 몰리는 신흥국

오늘 경제신문 정리

by 동로하선 2018. 6. 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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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로 몰리는 신흥국


"우리돈 못믿겠다" 신흥국 가상화폐 "사자"
금융위기 징후가 나타나는 신흥국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금리인상 등 여파로 자본유출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신흥국 중에 자국의
정통 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자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가상화폐 가운데 일반인들에 널리 알려진
비트코인과 관련한 통계를 소개하는
"코인 댄스(Coin Dance)"에는 아르헨티나, 스위스,
미국 등 총 46개국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국가별
공시된다 매일 이곳에서 나오는 자료를 이용해
금융위기설이 불거진 이달 첫째 ~ 셋째 주 비트코인
거래량 변화율을 측정해 분석한 결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터키, 인도 등 신흥국에서 비트코인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신흥국들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 유출에 대한 불안감으로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정책 금리를 계속 올리는 추세



인도네시아는 30일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통화 기능을 상실한 베너주엘라는 지난 2월
세계 최초 국가 가상화폐 "페트로"를 발행하는
등 자국 통화 불안 요소 해결책으로 가상화폐를 이용하고 있다

가상화폐를 원천 금지했던 러시아도 지난 1월 정부 공인
가상화폐 "암호루블"을 발행할 계획을 밝혔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 결제수단은 흥미로운
투자이자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 시간이 흐르면 비트코인 자체가 금과 유사한
성격을 띨 수 있다고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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