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etf투자법 괴리율은 무엇이고 왜 생기는가?

ETF(상장지수펀드)

by 동로하선 2018. 7. 6. 17:43

본문

etf투자법 괴리율은 무엇이고 왜 생기는가?




후덥지근 합니다
장마로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도 높구요
이럴 땐 사소한 일에도 짜증부터 날 수 있어
다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한 템포 늦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무사히^^ 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지않을까요?


오랜만에 etf투자법 괴리율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괴리율은 무엇이고 왜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괴리율은 e.t.f가격과 순자산가치(NAV) 간의 차이로
주식가격이 자산가치를 얼마나 충실하게 쫒아
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보면 되겠는데요



근래 강대국들의 자국이익 우선의 정책을
펼치고 있고 보호무역으로의 회귀하려는
경향으로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우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에 우리나라 상장지수펀드의 괴리율 또한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괴리율 차가 커졌다는 것은 e.t.f가 실제 가치와
동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e-t-f는 여러 주식을 한번에 묶어
투자하기  때문에 괴리율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면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
100여개의 주식을 한 바스켓에 넣어
매매하면 각 주가는 계속 가격이 바뀌기
때문에 거래자는 특정 시점의 가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100여 개의 종목을 주식가격을
전부 합산한 가격이 1천만 원이라고 하면
999만원 이나 1001만원에 
매매가 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괴리율을 ±0.1% 가 되는 것입니다


괴리율(%) = (ETF종가 - NAV) ÷ NAV x 100   


주식시장의 급등락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종목 바스켓의 가치를 측정하기 어려워져요

근래 코스닥150 레버리지의 경우 한 때
3%의 괴리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종목은 
유동성이 풍부해 E/T/F 가격의 순자산가치와
괴리가 발생할 여지가 높지 않으나
그렇지 못한 종목은 유동성 공급자(LP)로 불리는
증권사는 의무적으로 매매를 하게하여
괴리가 발생하기 않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리율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렇까?

유동성 공급자가 주문을 낼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외 시간에는 단일가에는 참여할 수
없는데요
그런데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단일가가 
주당 순자산가치와 관계없이 고평가 또는 
저평가 될 수가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발생한
괴리율은 다음날 장이 시작되면
바로 정산이 됩니다

LP가 제시하는 호가는 LP가 손해를 보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문을 내기 때문입니다
 
유동성 공급자(LP)가 투자자가 매도하는
e,t,f를 받아주는 경우 이들은
e/t/f 매수 포지션 만큼 바로
헤지해야 해서 유동성 공급자는 헤지를 하기 위해
개별주식을 차입한 후 시장에 매도합니다

헤지과정에서 주식을 차입하는 데 비용을 부담하고
주식을 매도할 때 거래세 0.3%를 부담하게 됩니다
이런 비용 때문에 유동성 공급자는 매수호가를
낼 때 기준가격보다 0.3% 할인된 가격으로 내고
매도 주문을 낼 때는 기준가격보다 약 0.05% 할증된
가격으로 주문을 내고 이것 때문에
유동성 공급자의 호가 괴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유동성 공급자가 있는데 왜 괴리율이 3% 이상
10일 지속되면 상장폐지를 할까? 

선물을 생각해보면...
선물도 수급에 따라
코스피200 지수와
높거나
( 선물가격이  지수보다 높으면 콘탱고)
낮거나
(선물가격이 지수보다 낮으면 백워데이션)
하면서 괴리가 발생합니다

선물은 3월물, 6월물, 9월물, 12월물 등 사전에
정해진 기간이 되면 코스피200지수로
정산이 됩니
하지만 etf는 선물처럼 정해진
기간이 없고 정산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e-t-f 가격이 기준이되는 주당순자산가치와
지나치게 별개로 움직인다면 e-t-f로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