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자가 지켜야 할 투자계명 다섯가지

ETF 투자자가 지켜야 할 투자계명 다섯가지

 

본인의 상황에 맞게 투자하고 조바심 내지말고 시간을 갖고 시작하자

 

첫 째

ETF를 정확하게 알고 투자하라

2007년 묻지마 펀드 가입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고 고통을 받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세계금융위기 기간 중 2008뇬 10월에는 국내 주식형펀드 1년 평균수익률 -50%이고 해외펀드는 -65%에 달했습니다. 사실 펀드 열풍이 불었던 2007년 이전까지 되돌아 기억하자면 적금 해지하고 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변에서 펀드투자로 수익을 본 사람들을 쫒아서 펀드를 가입했었죠. 많은 투자자가 잘 모르면서 유행에 따라 펀드 투자한 결과가 얼마나 쓴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계 금융위기 여파도 있었지만 무분별한 펀드 가입이 많았습니다. 잘 알고 투자해야 합니다.

 

둘째

ETF로 손해 볼 수도 있다는 점이다

개별종목이나 펀드투자에 비해 장점이 많은 금융상품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ETF도 어디까지나 주식이므로 손해를 볼 위험도 있다는 점을 알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씀드려 ETF는 좋은 상품이기는 하지만 결코 수익을 보장해 주는 상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전체 시장에 장기 투자하는 경우 은행 예금보다 투자수익률이 높았습니다만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실적일 뿐 미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는 위험하기만 할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분산투자, 장기투자, 목표수익률을 뚜렷하게 가지고 시작하면 더 좋다

셋째

목표수익률을 낮추어야 합니다.

ETF 투자는 대박을 기대하며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다시말해 etf는 대박 종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분산투자로 안전성이 높은 반면, 시장평균수익률에 만족하는 상품이기에 그렇습니다.

 

넷째

단기적 주가 등락에 신경쓰지 말자

인덱스펀드에서 말씀드렸지만 지수를 추적하는 펀드가 일반 펀드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저렴한 비용과 분산투자 그리고 장기투자에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개별 종목이나 일반 주식형 펀드가 인덱스펀드 수익률을 앞서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장기투자) 인덱스펀드가 더 나았습니다.

 

다섯째

증권계좌는 자산가치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증권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계좌를 수시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시장 수익률보다 초과수익을 기대하는 핵심 투자전략으로 etf에 투자하는 분이라면 계좌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계좌를 관리한다는 말의 의미는 계좌의 평가금액을 확인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계좌 관리를 한다고 해서 매시간, 매일 점검하라는 것이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