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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비과세 해외펀드

오늘 경제신문 정리

by 동로하선 2018. 4. 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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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비과세 해외펀드 




지난해 말 기점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
비과세 혜택이 종료됐지만 해외 펀드에
관심은 여전한 것 같다



연초 이후 지난 4월 17일까지 9천억원에
육박하는 뭉칫돈이 해외 주식형 펀드에 몰렸다

수익률이 높았던 베트남 펀드와 저가 매수세가
몰린 북미 펀드를 두 축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17일까지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8816억원으로
늘었다 베트남 펀드에만 5729억원이 몰려
설정액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베트남 증시는
올해 들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랠리를 펼치고 있다
올해 995.77로 개장한 베트남 지수 VN지수는
17일 1153.28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지수가 15.8%나 뛴 것이다





한국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 VN지수가 더 갈거라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잇달아 베트남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며 베트남 정부가
기업공개 (IPO)등을 비롯한 증시 부양책을
내놓고 있어 올해도 수익률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폭팔적으로 팔려나간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효과가 올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8월 40만개 수준이던 해외 비과세 펀드
계좌 수는 제도 일몰을 앞둔 11월에

87만개, 12월에는 141만개까지 급등한 바 있다
아마도 이중 상당수는 추가 납부를 염두에 두고
소액만 넣어 놓은 계좌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까지 계좌를 개설하면
이후에 3000만원 한도로 불입한 투자금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보장하는 규정을 이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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