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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도 못지키는 저축

좋은 투자 나쁜 투자

by 동로하선 2017. 12. 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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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도 못지키는 저축




어떤 사람은 졸업후 꾸준히 소득의 60% 정도는 정기적금, 재형저축, 연금보험 등의
안전한 상품에 저축하였습니다.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자신의 소득의 40% 정도를 꾸준히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충실히 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30년이 지나 안전한 상품에 저축했던 어떤 사람은 아내와 함께 조그만한
빌라에 살고 있었고 소득의 40% 정도를 금융투자상품에 꾸준히 투자한 사람은
고급 아파트와 멋진 자동차 등 부유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더 적은 금액을 저축한 사람이 어떻게 더 잘살게 되었을까요?
운이 좋아서일까요? 아닙니다. 같은 소득에 각각 다른 비율로 꾸준히 저축한다는 
가정입니다.

이들이 다른 이유는 다름아닌 물가상승률에 따른 이자수익 차이 때문입니다.




많은 재테크 관련 책에는 재테크의 첫 단계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처음부터 소비습관을 잘못 들이게 되면 고치기가 정말 어려워집니다. 보다 많은 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저축이나 투자를 더 많이 하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소득의 60%를 꾸준히 저축했지만 소박한?? 빌라에 살고 있는 사람의 저축형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 금리상품에 가입 저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리는 계속 저금리로 이자소득이 한해
물가상승률을 이기지 못해 저축하는 돈이 시간이 갈 수록 마이너스 상태가 되는 저축을
하고 있었던 이유입니다.  초저금리, 조기퇴직, 노령화 라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투자를 통해
돈을 불리는 방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투자라고 하면 엄청난 수익률을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
우리나라 기업들의 지난 10년간 연평 매출 성장률이 8.6%이지만 코스피의 지난 35년간의
수익률은 9% 입니다.




우리나라의 금리 추세는
1980년에는 연 24% 였던 금리가 1996년에는 10.1%, 2003년에는 4.4% 그리고 2005년에는
1.5%로 하락하였습니다.

예적금 상품은 매우 안전하고 투자(펀드)상품은 위험하다고 하면, 당신은 어떤 상품을
선택하겠습니까? 당연히 기대수익률이 비슷하면서도 안전한 예적금 상품을 선택하겠지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1990년대 두 자릿수의 금리를 유지하던 시절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펀드가 없었습니다 ^^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1.5% 입니다.
한해 물가상승률 2.5% 적용하면 마이너스 저축상태가 도래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적금은 더 이상 투자대안이 될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이며 예적금시대는 
종말을 맞았다는 뜻입니다. 다시말씀드려 초저금리시대는 다른 말로 마이너스금리
시대의 도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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