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에 직면하다
2018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이 1~2회 정도로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1.5%으로
동결했습니다 연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GM의 군산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 여파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고 그만큼 연초 우리나라 경제 흐름이
심상치 않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3월 금.리를 1.75%로 인상하게 되면
우리나라 금리보다 높아 10년 만에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은에서는 한미간의 금,리가
역전되더라도 자금 유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 확인했는데요
이는 미국이 금,리를 올렸다고 한국이 따라
올리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연 3~4회 정도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3월에 최고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연 1.75%로 올리면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는
2007년 9월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역전됩니다
우리나라는 분류상 위험자산군에 속해
안전자산군인 미국에 비해 금/리가 낮아지면
우리나라에 있는 자금이 안전한 자산군으로
유출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외국자본이 유출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파생됩니다
연초 우리나라 경기가 불안정하게
흘러가면서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많아야 두 차례 올릴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붙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 마지막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외환보유액이 많고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오고 있는데다 외국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
장기 투자 행태를 보이고 있어 공공자금이
국내 채권시장에 들어오는 경향을 감안하면
대규모 자금 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 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대규모 자금유출은
없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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