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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주는 효과 그리고 향후전망

동로하선 2012. 7. 18. 18:38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효과와 향후 전망


미래에셋증권에서 낸 보고서를 먼저 인용해 보겠습니다.




한국은 금융위기 극복 이후 2010년 부터 기준금리를 다섯 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한국은행 총재는 반복적으로 금리 정상화

과정임을 강조했으나 최근 글로벌 경기 불안 심화, 내수 및 주택시장 위축, 인플레 안정 등을 배경으로 

기준금리 인하 (3.25% → 3.0%)를 단행했다.




주택시장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금리 인하의 가계 대출 진작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또한

가계의 대출이자 부담이 조금 줄겠지만 한국은 가계의 예금과 대출 규모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경제 전체적으로 볼 때

금리 인하에 따른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 효과는 거의 없다.


금리 인하 기대가 높지 않았고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보다 많이 발생하면서 최근 2~3개월간 원화는 여타 아시아 통화 대비

강세를 띠어 왔다. 전격적으로 금리 인하로 원화 강세 요인이 약화되었으며 앞으로 원화 약세폭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 총재는 향후 마이너스 GDP갭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수출 정체 양상이 지속될 9월까지는 

추가 인하 가능성을 고려하나 조만간 중국 경제지표 안정화 가능성, 미국 소비 반등 가능성 등에 가변적인 상태이다.


기준금리 인하가 금융업종(은행업 및 보험업)과 건설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하 조치는 

은행 순이자마진(NIM)에 매우 제한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건설업의 경우 중소형 건설사들에 소폭 수혜가 예상되나

전체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보험업의 경우에도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순 있으나 보험사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출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박희찬, 김정환, 강혜승, 신승현, 변성진)




주택시장에서의 영향은 상가라던지 오피스텔등의 수익성 상품에서의 기대 수익률이 앞으로도 현재보다는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선진국형으로 낮은 이자률 쪽으로 한국도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주위에는 제법 계시더군요.

그러므로 현금 형태로서 이자 수입만 가지고는 적절한 노후대책이 힘들어 적절한 금융상품 및 부동산 상품에 대한 매력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