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 적금을 복리로 굴리는 법

은행 예금 적금을 복리로 굴리는 법

오늘 낮 기온이 섭씨 30도 라고 합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의 봄도 이제 예쁜 뒷모습을
보이며 떠나고 정열의 계절, 젊음의 계절 여름이
우리에게 오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 바캉스, 시원하 바다, 계곡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이는군요

흠흠

오늘 포스팅은 은행 예금 적금을 복리로 굴리는 법에
대해서 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단리 vs 복리 
어느 쪽이 더 좋냐라는 질문을 드린 적이 있어요

당연히 단.리보다는 복.리저축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리 저축이 효과를 보려면
시간(기간)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복.리가 적용되는 상품은 거의 다 투자상품 입니다
대표적인게 주식이구요 주식형펀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투자상품외 안정적인 금,리가 적용되는
복리형 상품은 보,험사의 공시이율 저축성
보,험밖에는 없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투자는 너무 위험해서 피하고 싶고
보.험사 저축성 상품은 최기 비용(사업비)을
너무 차감해 납입 원금을 보장 받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피하고 싶고
결국은 은행 예금 적금 상품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은행 예금 적금 상품은 거의 단리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드물게 복리가 적용되는 상품도 있지만
만기가 길어봐야 3년 정도에 불과하고
납입 한도도 제한적이라 복리효과를 제대로
얻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임에도 은행 예금 적금을 복리로
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 1년 만기 적-금 가입

먼저 1년 만기 적-금에 가입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이자 계산에 대해 알아둘 것이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납입금액을 월 100만원씩
이자율은 연 2% 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1년이 지나면 이자는 얼마나
될까요?  12개월 납입했으니 원금은 
당연히 1,200만원이 되었을 거고
이자율이 연 2%이니 24만원의 이.자를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만기 시 이.자는 24만원이
아니라 13만원 정도 입니다
왜 그럴까요?

위 그림에서 보듯이
첫 달에 들어간 100만원은 12개월 만기 때까지
예치되어 있는 돈이라 12개월 이자를 온전하게
다 받을 수 있지만 둘째달에 불입한 100만원은
11개월 이자만 마지막 12월에 들어간 100만원은
1개월치 이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1년 만기 이/자는 13만원에 불과한 
것이지요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를 차감하면
실 수령이자액은 109,980원 입니다

둘째 : 1년 만기 예-금 가입 + 1년 만기 적-금 가입

이렇게 되면 적/금 만기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12,109,980을 찾게 됩니다
이 원리금을 한 푼도 쓰지않고 그대로 1년 만기
예금에 가입합니다 그리고 1년 만기 적,금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뭐 대단한 방법은 아니죠^^

1년 또 흘러가 만기가 되면 어떨까요? 
적/금은 또 12,109,980원 될 것이고 예금은 이,자가 붙어
12,314,881원이 되었겠지요(이자소득세 15.4% 차감 후)

이 예금의 원리금과 적,금의 원리금을 합하여
24,424,861원을 그대로 다시 1년 만기 예금에 
동시에 가입하고 적-금을 다시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만기되면 이같은 방식을 반복하는 것이지요

이런 식으로 운용하면 단리 상품도 연복리 상품처럼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적/금이 만기되고 예,금에 가입할 때면
유혹이 생기게 되죠
이자는 떼고 원금만 예,금에 가입하면 안될까?
109,980원은 만난것 사먹고 원금 1200만원만
예금에 들까?
하지만 그렇게 하게되면 복리효과는 먼나라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 보다는 에누리를 더 보태는 편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요^^

12,109,980원을 12,200,000원으로 더 보태서 
예금에 가입하는 겁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은행 금.리가 너무 낮아 노력에 비해 받는
댓가가 너무 미미합니다 

위 같은 방법으로 2%의 금/리의 10년간
은행 예금 적금을 반복했을 때의 결과 입니다

적금 계산
적금 금리	2%
예금 금리	2%
세율	15.4%
적립 금액	1,000,000원

목표기간	10년
납입원금	120,000,000원
세후 원리금	130,748,942원

납입 원금이 1억 2천만 원 인데 10년 뒤
원리금이 139,748,942원이니 10,748,942원의
이자가 붙었네요 작은 금액은 아니지만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수익이 너무 낮지
않나요? 만약 이자율이 2%가 아닌 6% 라면 어떻게 될까요?

적금 계산
적금 금리	6%
예금 금리	6%
세율	15.4%
적립 금액	1,000,000원

목표기간	10년
납입원금	120,000,000원
세후 원리금	155,635,906원

이-자가 35,635,906원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인 경우와 비교하면 상당히 큰 금액의 차이입니다

이제는 저금리 시대가 되었습니다
은행 예금 적금만으로 자산을 늘려가던
시대와는 달라졌습니다

더 이상 저축에만 메달리지 말고
투자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제는 정말 익숙함에서 벗어나야할 
시기입니다 

은행 울타리를 떠나 투자의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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